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9일 오후 춘추관에서 고별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5.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9일 오후 춘추관에서 고별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5.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한병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친문(친문재인)계인 박경미 전 의원을 서울 강남구병 지역구에 단수공천한다고 4일 밝혔다.


박 전 의원은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수학교육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고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책임연구원 등으로 활동했다. 이후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를 역임하며 OECD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수학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민주당 전략공관위는 박 전 의원에 대해 "세계가 인정한 교육전문가이자 ‘교육1번지’ 강남구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회의원,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지내며 전문성과 함께 풍부한 정무능력까지 겸비한 인재"라며 "교육1번지 강남의 교육혁신과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