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동성 약혼녀와 결혼… 2세 계획도
연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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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동성 약혼녀 딜런 메이어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1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스튜어트는 약혼녀 메이어와 결혼식 규모와 방식에 대해 끊임없이 바꾸고 있다.
한 소식통은 "스튜어트가 이전에 원했던 것보다 덜 화려한 결혼식을 할 수도 있다"라며 "확정된 것이 아니고 변할 수 있다. 스튜어트는 가족과 함께 있는 것을 선호한다"라고 전했다.
스튜어트는 지난 2월 인터뷰를 통해 출산을 두려워하고 있지만 메이어와 함께 가족 계획을 세우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스튜어트는 "내 가족이 어떤 모습일지는 모르겠지만 조만간 '아이를 갖고 싶다'고 말하는 날이 올 것"이라며 "임신이 두렵진 않지만 출산은 두렵다"고 했다.
메이어는 지난달 14일 밸런타인데이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난 너에게 완전히 빠졌어"라는 글과 함께 키스하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스튜어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튜어트는 2021년 11월 한 인터뷰에서 메이어와 약혼 소식을 밝혔다. 두 사람은 2013년 영화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고 2019년 연인 관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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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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