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결혼을 앞두고 4세 연하 예비 신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 캡처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예비 신랑의 얼굴을 공개했다.

서동주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찾았다. 내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다양한 포즈로 촬영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서동주는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예비 신랑과 함께 손을 잡고 눈을 맞췄다.


서동주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4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재혼 사실을 알렸다. 지난해 9월 서동주는 SBS 러브FM '박세미의 수다가 체질'에서 예비 신랑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며 외모에 대해 "키가 183~184㎝"라고 설명했다.

예비 신랑은 매니지먼트 업계 종사자로 방송인 장성규가 소속돼 있는 회사 이사로 재직 중이다. 서동주는 다음달 29일 경기 성남시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서동주는 이혼 후 11년 만에 재혼이다. 서동주는 2010년 미국에서 여섯 살 연상의 재미교포와 결혼했으나 2014년 파경을 맞았다. 개그맨 서세원과 서정희 사이에서 태어난 서동주는 엄마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