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기업] "위기극복"… 현대해상, 4대 중장기 전략방향 적극 추진
수익성·건전성 강화에 집중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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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올해도 전반적인 경제·금융 환경이 비우호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보험 수요 감소, 금리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 및 불확실성 확대는 보험산업의 성장성 및 수익성에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보험산업 전반의 성장 둔화 및 경쟁 심화가 지속되고 변경된 회계제도(IFRS17)로 인해 수익성·건전성 강화가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현대해상은 2024년 경영방침을 ▲ 이익 창출력 증대 ▲ 효율 중심 영업경쟁력 강화 ▲ 고객과 함께 미래 성장으로 정하고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수익성·건전성 관리를 최우선으로 고객과 함께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우선 현대해상은 이익 창출력을 증대시키는 데 집중한다. IFRS17 시행 후 미래수익(CSM) 위주로 수익성 관리의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현대해상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이익 창출 증대에 경영활동의 중점을 두는 것이다.
특히 고수익 상품 위주의 매출 확대를 통해 장기보험 CSM 극대화에 주력하고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할 예정이다. 퇴직연금 운영을 개선하는 등 일반보험 이익 확대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응해 자산운용 측면에서는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고 안정성을 바탕으로 투자이익을 증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효율 중심 영업경쟁력도 강화한다. 경기둔화에 따른 보험수요 위축, 대면영업 축소, 빅테크 플랫폼 보험사업 진출 등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 현대해상은 보험손익 증대 기반의 효율 중심 영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속채널은 생산성 증대와 함께 유지율 등 보유계약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GA시장에서도 손익 우량 대리점 위주로 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플랫폼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 예정인 바 디지털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CM채널의 성장에도 주력할 것이다.
현대해상은 고객과 함께 미래 성장에도 주력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점차 높아지는 환경에서 경영활동 전반에 ESG 요소를 반영하는 등 능동적으로 ESG 경영을 실행한다. 내부통제와 완전판매 점검을 체계적으로 실행하는 등 보험산업 신뢰의 근간이 되는 소비자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또한 신사업·해외사업 등을 통해 수익기반을 다양화하고 디지털 투자를 확대하여 현장의 업무 생산성 증대는 물론 고객 만족도까지 높이며 고객과 함께 미래 성장이라는 비전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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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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