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커 상장폐지에도 니콜라 이틀 연속 폭등, 1달러 근접(상보)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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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신생기업) 피스커가 주가가 장기간 1달러 미만에 머물렀다는 이유로 뉴욕증권거래소(NYSE)로부터 상장폐지 통보를 받았음에도 또 다른 스타트업으로 상장폐지 위기를 맞고 있는 니콜라는 이틀 연속 폭등에 성공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니콜라는 전거래일보다 11.70% 폭등한 91센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주가가 1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니콜라는 지난해 10월 이후 주가가 1달러 미만에 머물고 있다.
전일에도 니콜라는 전거래일보다 9.45% 폭등한 81센트를 기록했었다.
이는 전전일 피스커가 NYSE로부터 상장폐지 통보를 받자, 투기 세력들이 다시 니콜라 매집에 나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피스커 다음은 니콜라가 상장 폐지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 지난해 10월부터 주가가 1달러 미만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투기 세력들이 니콜라를 다시 매집하고 있는 것은 상장폐지를 면할 경우, 큰 수익을 챙길 수 있고, 반대여도 주가가 1달러 미만이어서 큰 손실을 보지 않기 때문이다.
투기 세력들은 니콜라의 상장폐지를 막기 위해 주가를 1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니콜라는 이틀 연속 폭등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피스커의 상장폐지가 오히려 약이 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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