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민 DL이앤씨 대표가 사임했다. 사진은 마 대표가 지난해 국회 증인으로 답변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마창민 DL이앤씨 대표가 사임했다. 사진은 마 대표가 지난해 국회 증인으로 답변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가 대표직을 사임했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마 대표는 최근 회사 측에 사표를 제출했다. 2021년 1월 대표이사에 취임한 지 약 3년 만이다. 그는 지난 21일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DL이앤씨는 마 대표와 함께 임원 10명 가량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교체 임원 상당수는 주택과 토목 부문에 몸 담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적쇄신을 통해 좋지 않은 주택경기를 돌파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회사는 차기 대표이사를 물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