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액만 4000만원"… 티아라 출신 아름 남친, 제2의 전청조?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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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본명 이아름)과 재혼 상대인 남자친구 A씨가 지인과 팬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일 온라인 매체 디스패치는 아름이 남자친구인 A씨와 함께 금전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름이 A씨와 공모해 이혼 소송을 위한 변호사비와 병원비 등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팬들에게 총 4395만원을 빌렸으나 200만원 정도만 변제한 상태고 사용처 또한 불분명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아울러 이 매체는 A씨가 사기죄, 협박죄, 성폭력범죄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으며 출소 이후 작가 행세를 해왔다고 전했다. A씨가 '아름이 돈을 빌리기 위해 자작극을 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아름은 지난 2012년 7월 티아라 멤버로 합류했으나 이듬해 7월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그는 2019년 2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고,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새롭게 만난 A씨와 재혼 계획을 밝혔다.
최근 아름은 전 남편의 아동학대, 도박, 가정폭력 등의 행위를 폭로해 파장을 낳았다. 아름은 전 남편이 자녀들 얼굴에 침을 뱉거나 아이들 얼굴에 대소변을 누는 등 행위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또 전 남편이 결혼 생활 동안 도박을 해왔다고 주장했으며, 남편의 폭력으로 찢어진 옷과 피멍이 든 몸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아름은 지난달 27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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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