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의 공격수 김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원 삼성의 공격수 김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지난해 K리그2로 강등된 수원 삼성이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3위에 올랐다. 전남 드래곤즈는 3연승을 이어갔다.


수원은 7일 충북 청주의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충북청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5라운드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김현의 결승 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수원은 3승 2패(승점 9?5득점)가 되면서 이날 부산 아이파크를 1-0으로 꺾은 전남 드래곤즈(승점 9?6득점)에 다득점에서 밀려 3위를 마크했다.


수원과 청주는 정규 시간 90분 동안 단 1골도 넣지 못하며 0-0으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무승부로 끝날 듯했던 경기에서 웃은 팀은 수원이었다.

청주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김현이 달려들며 오른발로 슈팅,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은 남은 시간 1골의 리드를 지켜내면서 승리를 따냈다.


전남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충북청주FC와의 개막전에서 0-1로 패한 뒤 3연승을 이어간 전남은 3승 1패(승점 9)로 FC안양(승점 10)에 이어 2위를 마크했다. 부산은 2승 3패(승점 6)로 8위에 머물렀다.


0-0으로 팽팽하던 균형은 후반 28분 전남이 깼다. 코너킥 상황에서 발디비아가 연결한 크로스가 부산 구상민 골키퍼 뒤로 넘어갔다. 뒤에서 기다리던 김종민이 침착하게 공을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앞선 2경기에서 단 1골도 내주지 않은 전남은 끈끈한 수비를 자랑, 남은 시간 1골 차 리드를 지키면서 승점 3점을 따냈다.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 경남FC의 맞대결은 2-2 무승부로 끝났다. 천안은 1승 2무 2패(승점 5)로 9위, 경남은 1승 1무 3패(승점 4)로 11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