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방송 승자는?… MBC, 11.7%로 시청률 '1위'
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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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중 MBC가 4·10 총선 선거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차지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선거 방송을 진행한 지상파 3사 중 MBC는 11.7%(이하 전국기준)로 유일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는 오후 4시38분부터 '선택 202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을 선보였다.
MBC는 '대세'로 떠오른 김대호 아나운서와 이재은 앵커, 조현용 기자가 합을 맞춰 개표 방송을 이끌었다. 유시민 작가,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 대변인,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 등으로 구성된 토론 패널이 출연한 코너도 눈길을 끌었다.
KBS 1TV '2024 총선특집 KBS 9시 뉴스'가 시청률 7.7%로 MBC의 뒤를 이었으며, SBS의 '2024 국민의 선택 특집 SBS 8뉴스' 시청률은 6.2%였다.
이밖에 SBS의 개표방송 '2024 국민의 선택' 4부는 5.6%, KBS 1TV '내 삶을 바꾸는 선택 2024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방송' 3부는 5.3%를 각각 기록했다.
종편 채널 중에선 TV조선의 '결정 2024 특집 TV조선 뉴스9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2부가 3.2%의 시청률로 선두를 달렸다. 이어 채널A의 '특집뉴스A'가 2.9%, '나의 선택 2024' 1부가 2.5%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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