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가 기흉 수술을 받고 난 후 회복 중이다. 사진은 지난 3월8일 오전 서울 성동구 인근에서 열린 아모레퍼시픽 아몽드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는 그룹 에스파 윈터. /사진=뉴시스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가 기흉 수술을 받고 난 후 회복 중이다. 사진은 지난 3월8일 오전 서울 성동구 인근에서 열린 아모레퍼시픽 아몽드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는 그룹 에스파 윈터. /사진=뉴시스


걸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가 기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12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에스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윈터가 최근 기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재발이 쉬운 질환인 만큼 의료진의 소견에 따른 선제적 차원의 조치로 충분한 논의 끝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일정은 윈터의 회복 상태를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01년생으로 만 23세인 윈터가 기흉이란 소식에 누리꾼들은 당혹감을 표했다. 누리꾼들은 "아직 어린데 무슨 일이람", "스케줄이 많던데 힘들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흉은 공기주머니에 해당하는 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새고 흉막강 내에 공기나 가스가 고이게 되는 질환이다. 기흉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흉통과 호흡곤란이 있으며 키가 크고 마른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윈터 외에도 가수 선미, 배우 장동건 등도 기흉을 앓은 바 있다.

오는 5월 윈터가 속한 에스파는 컴백할 예정이다. 6월에는 두 번째 월드 투어('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4 - 싱크 : 패러렐 라인)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