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태용, 해군 현역 입대… 힙한 까까머리 공개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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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엔시티) 태용(본명 이태용·28)이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다.
태용은 15일 오전 해군 현역 입대한다. 1995년생으로 올해 29세인 태용은 NCT 멤버 중 처음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태용은 입대를 하루 앞둔 지난 14일 유료 플랫폼과 SNS를 통해 삭발 헤어스타일의 사진을 공개하며 안부를 전했다.
태용은 "머리는 멤버들이 잘라줬다. 정우가 스타트였는데 너무 짧게 (잘랐다). 그런데 이게 더 좋다. 스킨헤드 해 보고 싶었다. 유일하게 활동하면서 안 해 본 콘셉트였는데 나름 힙하단 말이지. 염색했어 애쉬그레이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만난 내 두상. 야, 너 왜 이렇게 생겼냐"라며 익살스러운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태용도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자필 편지로 "우리가 잠시 떨어져 있어야 하는 시간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셨던 분들도 있을거고, 놀라신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한다. 4월15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저는 앞으로도 멤버들, 팬분들과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기에 군 생활도 열심히 하며 많은 것들을 배워오겠다"라며 입대 소식을 직접 전했다.
태용은 지난 2016년 NCT U로 데뷔했다. 다인원 그룹 NCT의 메인댄서 겸 메인래퍼다. 이 팀의 유닛 'NCT 127'에선 리더를 맡고 있다. SM 어벤저스 보이그룹 '슈퍼엠' 멤버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를 찍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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