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파리 여행 중 실종된 한국인 남성, 2주 만에 소재 확인… 신변 이상無
차상엽 기자
4,680
공유하기
|
프랑스 파리에서 홀로 여행하던 도중 실종됐던 30대 한국인 남성의 소재가 2주 만에 확인됐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연락두절 상태였던 김모씨의 소재가 제보로 파악됐다.
대사관에 따르면 김씨는 신체에 이상이 있는 상태로 사안에 특이점도 없다. 다만 가족의 요청으로 상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씨는 1993년생으로 지난달 17일 프랑스로 입국해 18일 한 카페에서 지인을 만났다. 하지만 19일 저녁부터 연락이 두절됐다.
김씨는 인도와 일본 등 여행기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꾸준히 올렸다. 하지만 지난 19일 게시글을 끝으로 아무런 소식을 올리지 않았다.
대사관은 김씨 실종 소식을 접수한 후 가족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했고 현지 경찰에 실종 신고도 했다.
대사관은 공식 SNS 등을 통해 김씨의 사진과 신상 정보를 게재하고 "가족이 애타게 찾고 있다"라며 "소재를 알고 계시거나 목격한 분은 대사관으로 연락해 주길 바란다"라고 요청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차상엽 기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뉴스를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