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X마라톤 손목시계 컬렉션 /사진=지프
지프X마라톤 손목시계 컬렉션 /사진=지프


지프가 캐나다 밀리터리 워치 브랜드 '마라톤'(Marathon)과 '지프X마라톤' 손목시계 컬렉션 4종을 출시했다.


14일 지프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은 두 브랜드의 밀리터리 역사와 실용적인 디자인을 담아냈다.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최초로 사용한 '윌리스 MB'(Willys MB)와 이로부터 태어난 '랭글러 루비콘'(Wrangler Rubicon)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지프X마라톤 컬렉션 다이얼에는 '랭글러 1941 리미티드 에디션'에서 영감을 받은 서체를 적용했다. 시계 뒷면에 새겨진 'Since 1941'이라는 문구는 지프와 마라톤의 밀리터리 역사를 기념하며 지프 브랜드의 슬로건 'Go Anywhere, Do Anything'도 뒷면에 각인됐다.


컬렉션은 41mm 손목시계 4종으로 구성됐으며 '제너럴 퍼포스 오피서 시리즈'(General Purpose (GP) Officer's Series) 및 '서치 앤드 레스큐 시리즈'(Search and Rescue (SAR) Series) 등으로 나뉜다.
지프X마라톤 손목시계 컬렉션 /사진=지프
지프X마라톤 손목시계 컬렉션 /사진=지프


윌리스 MB에서 영감을 받은 제너럴 퍼포스 오피서 시리즈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마라톤 시계 다이얼을 현대적으로 디자인했으며 스틸 케이스를 파커라이징 처리해 반사율을 낮추고 내구성을 높였다.

서치 앤드 레스큐 시리즈는 랭글러 루비콘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다이버 워치답게 수심 300m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지프X마라톤 컬렉션은 마라톤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