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 홍수 조절 위해 수문 개방… 내주 초당 1300톤 방류
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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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홍수조절을 위해 대청댐 수문을 개방했다. 공사는 대청댐에서 최대 1300톤까지 확대 방류할 계획이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공사는 상류 지역의 용담댐을 방류함에 따라 오는 10일 초당 1000톤 이상, 다음주 중에는 초당 1300톤까지 대청댐을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청댐으로 초당 1200톤가량이 유입되고 있어 홍수기 제한 수위 76.5m에 임박한 74.89m의 수위를 기록했다.
수자원공사는 댐 방류로 하류 하천의 경우 최대 2.85m 물길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하류 지역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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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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