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더운 날씨가 예상되며 수도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비 소식이 있을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 /사진=뉴시스
23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더운 날씨가 예상되며 수도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비 소식이 있을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 /사진=뉴시스


2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더운 날씨가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비 소식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더운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가 예보됐다.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에 가끔 비가 내리고 전남동부남해안과 경남남해안에서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제주는 이날 오전 0시부터 9시까지 가끔 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20~80㎜(많은 곳 100㎜ 이상) ▲경기남부 10~60㎜ ▲강원북부내륙·산지 10~60㎜ ▲강원중·북부동해안 5~10㎜ ▲대전·세종·충남·충북 5~40㎜ ▲전남동부남해안 5㎜ ▲경북북부내륙 5~20㎜ ▲경남남해안 5㎜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8도 ▲대전 26도 ▲대구 27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28도 ▲강릉 31도 ▲대전 32도 ▲대구 34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부산 31도 ▲제주 34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나타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1.0∼3.5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