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한화오션 특수선영업담당 상무(왼쪽에서 세번째), 김경철 해군 제2함대 사령관 소장(왼쪽에서 네번째), 김동우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부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오션이 해군 제2함대 장병들에게 격려금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한화오션
김호중 한화오션 특수선영업담당 상무(왼쪽에서 세번째), 김경철 해군 제2함대 사령관 소장(왼쪽에서 네번째), 김동우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부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오션이 해군 제2함대 장병들에게 격려금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한화오션


한화오션이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희망사)과 함께 대한민국 서해 및 수도권 해안의 경비와 방어를 담당하고 있는 해군 제2함대 장병들을 위해 격려금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화오션은 특수선영업담당 김호중 상무와 남동우 고문, 희망사 김동우 부회장이 경기도 평택의 해군 2함대를 방문해 장병들이 함정 내에서 여가 선용에 활용할 수 있도록 체력단련기구와 생활용품 등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해상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해군 함정을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참전 해군 장병과 전사자 유가족에 대한 지원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영해(領海) 수호를 위해 순국한 전사자들의 유가족을 돕기 위해 사단법인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회(회장 최윤희 전 합참의장)에 3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용욱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 부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해양 방산업체로서 사회적 의무를 다함과 동시에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창업 이념을 계승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