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삼육중학교 옥상정원 준공식 모습. / 사진제공=구리시
서울삼육중학교 옥상정원 준공식 모습. /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는 13일 서울삼육중학교에서 시의 첫 번째 옥상녹화사업으로 추진한 '삼육중학교 옥상정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옥상녹화사업으로 서울삼육중학교와 광역면접교섭센터를 선정, 지난 5월부터 공사를 진행해왔다. 사업비 2억4000만원이 투입된 삼육중학교 옥상 정원은 771㎡ 규모로, 블루엔젤과 에메랄드그린 등의 수목이 식재되고 파고라 등 휴식공간이 설치됐다. 삼육중학교와 함께 옥상정원 조성지로 선정된 광역면접교섭센터에도 1억7000만원을 들여 다양한 수목과 테이블, 벤치 등이 갖춰진 510㎡ 규모의 옥상 정원이 조성된다.

이번에 준공된 삼육중학교 옥상정원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돼 녹색 유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