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이후 1000가구 이상 대단지 '3.4만가구' 분양
11월 말까지 전국 29개 단지 공급… "우수 환금성 장점"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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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추석연휴가 끝나면 가을 내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대거 쏟아진다.
1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전국 29곳에서 11월말까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3만4306가구가 분양 될 예정이다.
권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16개 단지 1만7595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며 지방광역시 7개 단지 9747가구, 그 외 지방권역 6개 단지에서는 6964가구가 분양을 앞뒀다.
주요 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총 1532가구) ▲잠실래미안아이파크(2678가구)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3058가구) ▲과천 프레스티어자이(1445가구) ▲평촌자이 퍼스니티(2737가구) ▲인천 시티오씨엘 6단지(1734가구) 등이다.
지방은 ▲부산 드파인 광안(1233가구) ▲대전 르에브 스위첸(1278가구) ▲대구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1758가구)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1163가구) ▲천안성성5지구 아이파크(1167가구) ▲전주 기자촌구역 재개발(2226가구) 등이 예정됐다.
업계 관계자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규모와 인프라에서 오는 쾌적한 주거여건과 함께 환금성도 뛰어나다"며 "대단지는 당첨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인식도 있어 청약 인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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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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