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전세사기 근절'위한 관리단 위촉 등
광주=강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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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전세 사기 근절과 안전한 전세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 전세 관리단'을 꾸렸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전재관 공인중개사협회 광주시지회장을 대표로 한 총 20명의 안전 전세 관리단을 위촉했다.
관리단은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벌이고 공인중개사 현장 정보를 공유하며 중개문화 개선에 나선다. 이들은 구체적으로 △위험물건 중개 안하기 △계약 전 임차인에게 체크 리스트 제공 △중개사무소 종사자 현황 정보 제공 △부동산 전자계약 가능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변동 알림(문자서비스) △악성 임대인 고지 등의 활동을 한다. 또 현장 정보를 활용한 불법 행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도 한다.
◇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광주시는 11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고 있는데 △임신부는 2일부터 △75세 이상은 11일부터 △70~74세는 15일부터 △65~69세는 18일부터 접종을 한다. 대상자는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시는 64세(1960년생)와 14~63세(1961~2010년생) 심한 장애인, 50~63세(1961~1974년생) 기초생활 수급자에게도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도 한다. 이들은 이달 21일부터 광주 위탁의료기관 123곳에서 접종하면 된다. 다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의 경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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