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 소속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4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사진= 로이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 소속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4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사진= 로이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호날두는 6일(한국시각) 사우디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오로바와의 2024-25 사우디 리그 6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알나스르는 이날 승리로 4승 2무(승점 14)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3위에 자리했다. 선두 알힐랄(승점 18)과는 승점 2점 차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전반 15분 상대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선제골을 넣었다.
지난달 21일 알에티파크전 페널티킥 득점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호날두는 전반 29분 사디오 마네의 추가 골을 도왔다. 알나스르는 후반 26분 마네의 멀티 골이 터지면서 3골 차 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