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기역'→'기억'… 한글날 생중계 방송서 자막 오타
김인영 기자
1,336
공유하기
|
KBS가 한글날 진행한 '578돌 한글날 경축식' 생중계에서 자막 오타 실수를 송출했다.
지난 9일 방영된 KBS1TV '578돌 한글날 경축식'에는 서도밴드가 민요 '한글뒤풀이'를 불렀다. 해당 무대에서 자막 오류가 발생했다.
노래 가사 중 '기역 니은 디귿 리을'을 '기억 니은 디읃 리을'이라고 한 것이다.
특히 노래 가사 대부분이 '기역 니은 디귿 리을'인 만큼 공연 내내 잘못된 맞춤법이 생중계로 방송됐다.
이에 KBS 측은 "자막을 방송용으로 제작하는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며 "KBS 홈페이지 다시보기는 중단된 상태다. 수정을 거쳐 다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인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인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