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뷰티페스타 2만여명 몰려… 추가 오픈 티켓까지 완판
개장 1시간 만에 2000명 오픈런 성황
온라인 기획전 매출 전년 대비 2배가량 증가… 오는 21일까지 진행
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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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가 개최한 오프라인 축제 컬리뷰티페스타에 2만여명이 운집했다.
컬리는 지난 10일부터 4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 첫 오프라인 뷰티 축제 '컬리뷰티페스타 2024'가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페스타 기간에 맞춰 동시 진행한 온라인 기획전 또한 전년 대비 매출이 2배 가까이 성장했다.
랑콤, 설화수, 몰튼브라운, 키엘, 러쉬, VT, 뮤스템 등 90여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 이번 페스타는 개장 첫날 1시간 만에 2000여 명의 관람객이 '오픈런'을 연출했다. 행사 첫날 성원에 힘입어 추가 오픈한 티켓은 다음날 오전 바로 매진됐다. 온라인 반응도 뜨거웠다. 4일간 소셜미디어에 '컬리뷰티페스타', '컬뷰페' 등 관련 해시태그로 업로드 된 콘텐츠만 1만6000건이 넘었다.
관람객 평가는 긍정적이었다. 관람객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접 구매해 써보기 부담스러웠던 브랜드를 접할 수 있어 좋았다" "오프라인에서 만나기 어려운 브랜드들을 자유롭게 체험해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등의 반응이 주를 이루었다. 참여자의 약 30%는 "페스타를 통해 뷰티컬리를 처음 이용하게 됐다"고 답해 신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역할도 해냈다.
오프라인 행사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브랜드들이 참여한 프레스티지관에서는 전문성이 돋보이는 고객 맞춤 케어 서비스와 아티스트 쇼 등을 선보였다. 전속 아티스트 메이크업 쇼를 매일 진행한 '헤라'는 쇼 종료 후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수정 메이크업을 제공했고, 시슬리와 르네휘테르, 아베다는 두피 타입 진단 서비스로 호평받았다.
이노베이션관 브랜드는 기술력과 가치를 알리는 장이었다. 뷰티컬리 앰플 1위 브랜드 '프란츠'는 신제품 'EGF' 볼륨 앰플을 처음 공개했고, '라로제'는 재생지를 활용한 부스기획으로 자연주의 철학을 전했다.
온라인에서 열리고 있는 '10월 뷰티컬리페스타' 기획전도 페스타 한정 특가 등의 혜택에 힘입어 인기를 끌고 있다. 기획전은 오는 21일 오전 11시까지 열릴 예정이 최대 82%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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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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