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남 여수시 보건소를 방문한 국회 보건복지위 의원들이 지역보건·복지 현장점검 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전남도
25일 전남 여수시 보건소를 방문한 국회 보건복지위 의원들이 지역보건·복지 현장점검 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전남도


전라남도는 25일 여수시 보건소를 방문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에 병원선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은 이날 보건복지부 관계자들과 함께 여수시 보건소를 방문한 뒤 '지역 보건·복지 현안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박주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강선우 국회의원 등 13명의 국회의원,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최정기 여수시 부시장, 통합돌봄 수행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에 전액 도비로 운영 중인 병원선 운영비의 국비 지원과 유류비 부가가치세 면제, 군단위 취약지역의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위한 국비 5억 원 지원, 2022년부터 지방이양 사업으로 전환된 치매치료관리비의 국비사업 재전환,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의료기금 국비 10억 원 별도 지원을 건의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2026년 전면 시행을 목표로 정부가 추진하는 서비스에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치매 돌봄제, 어르신 지킴이단 등 전남도 대표 복지브랜드를 추가 접목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