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이나은 옹호 논란' 간접 언급… "살 빠진 이유 있다"
최유빈 기자
1,119
공유하기
|
유튜버 곽튜브가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 이후로 겪은 마음고생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곽튜브는 15일 방송한 MBN '전현무계획2'에서 "놀랍게도 내가 다이어트를 한다"고 털어놨다. MC 전현무는 "진짜 놀라운데?"라며 웃었다. 가수 권은비가 "그래도 좀 빠진 것 같다. 핼쑥해진 것 같다"며 공감하자 곽튜브는 "그건 다른 이유로 빠지긴 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날 세 사람은 순천 아랫장 전집에서 '먹방'을 선보였다. 전현무는 "(권은비와) 만날 골프장 그늘집에서만 봤다. 얘도 먹는걸 참 좋아한다. 뭘 좋아하지? 다 잘 먹는다"고 귀띔했고, 권은비는 "회를 좋아한다. 덜 찐다. 덜 먹어야 할 때 야식으로 회를 먹는다"고 밝혔다.
곽튜브는 9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나은과 이탈리아 여행기를 공개했다. 학교폭력 피해자라고 밝힌 곽튜브는 그룹 내 왕따 논란 주범으로 지목된 이나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곽튜브는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줄 수 있는 부분을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다"며 "상처받았을 피해자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변명 여지가 없는 나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최유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