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토지정보과 공간정보드론팀 윤진훈 팀장과 임세익, 고건열, 김재호 주무관이 '공공기관 드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청 토지정보과 공간정보드론팀 윤진훈 팀장과 임세익, 고건열, 김재호 주무관이 '공공기관 드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2024년도 국토교통부 주최 '공공기관 드론 경진대회'에서 지적조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총 44개팀, 140명의 조종자가 참가했다. 구조물 점검, 수색·탐색, 지적조사, 환경감시·조사 4개 분야에서 드론 임무 수행 기량을 겨뤘다.

지적조사 분야에서는 드론 촬영, 영상 후처리 능력을 심사했다. 경기도청 토지정보과 공간정보드론팀은 고해상도 영상 데이터의 품질과 처리 과정에서의 혁신성을 높이 인정받았다.


도는 2018년 토지정보과를 드론영상 촬영 전담 부서로 지정했다. 현재까지 3494건의 정사영상, 동영상, 3차원영상 자료를 제작했다. 각종 행정업무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개선해 12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고중국 도 토지정보과장은 "드론 기술은 공공서비스 혁신의 중요한 요소이며,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