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풍력에너지 서밋' 인천서 개막
28일까지 송도컨벤시아서 개최
인천=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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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4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이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동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와 한국풍력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서밋은 국내 최초 풍력 분야 국제 행사다. 전시회와 컨퍼런스 병행 개최로 약 1,500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청정 재생에너지로서 풍력 에너지 활용을 논의하고 신재생에너지 확대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풍력자원이 풍부한 해안 지역을 보유한 인천은 2030년까지 용량 7GW 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해상풍력발전의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어 이번 서밋과 개최지역의 시너지가 더욱 기대된다.
이러한 인천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전략과제에 발맞춰 인천관광공사는 서밋 유치를 위하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년 10월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 이번 서밋의 유치부터 개최까지 공사와 협의회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전 세계 풍력산업 전문가가 국내에서 처음 모이는 의미 있는 행사를 인천서 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에서 이루어진 뜻깊은 대화가 인천의 탄소중립 비전 달성과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의 촉매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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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동우 기자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