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외동 고가다리서 화물차 연쇄 충돌… 7명 사상
경주=장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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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의 한 고가도로에서 차량 6대가 연쇄 충돌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북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2분 쯤 경주시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의 한 고가도로에서 문산터널 출구 인근에서 9.5t 트라고와 파란색 포터, EV포터, 5t 트럭, 사료 운반 트레일러, 흰색 포터가 잇달아 부딪치면서 발생했다.
번 사고로 파란색 포터를 운전한 70대 A씨가 사망하고, 5t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70대 운전자인 B씨가 차에 끼여 크게 다쳤다.
또 다른 포터(EV) 운전자인 30대 C씨, 흰색 포터를 운전한 60대 D씨와 동승자인 60대 여성 E씨가 다쳐 울산의 병원으로, 70대 사료 운반 트레일러 운전자와 60대 9.5t 트라고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되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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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장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