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방위사업청과 985억원 규모의  K2전차 차체포탑 성과기반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사격 훈련 중인 K2전차의 모습. /사진=뉴시스
현대로템이 방위사업청과 985억원 규모의 K2전차 차체포탑 성과기반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사격 훈련 중인 K2전차의 모습. /사진=뉴시스


현대로템이 방위사업청과 985억원 규모의 K2전차 차체포탑 성과기반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의 2.7% 규모다. 계약기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2029년 9월30일까지다.


아울러 현대로템과 폴란드 정부와의 K2전차 추가 계약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양측은 2022년 K2전차 1000대에 대한 기본 계약을 맺었다. 이 중 전차 180대를 인도하는 약 4조5000억원 규모의 1차 실행 계약을 이행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46대를 납품해 내년까지 1차 계약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