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열렸으나 국민의힘 의원들 중에서는 안철수·김예지 의원만 투표에 참여했다.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열렸으나 국민의힘 의원들 중에서는 안철수·김예지 의원만 투표에 참여했다.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열렸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대부분 자리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7일 오후 6시17분부터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작됐다. 이날 탄핵소추안 표결에는 여야 재적의원 300명 가운데 194명이 참여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안철수 의원과 김예지 의원만 참여했다.


탄핵안 통과를 위해서는 재적의원 3분의 2(200명)의 찬성이 필요하다. 민주당 등 야당 의원은 총 192명이다. 투표에 참여한 인원이 의결정족수인 200명에 못 미칠 경우 투표 불성립으로 탄핵안은 폐기된다.

국민의힘 의원들 상당수는 앞선 안건인 김건희 여사 특검법 투표를 마치고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이후 김 여사 특검법이 부결되자 비윤(비윤석열)계 안철수 의원을 제외한 107명 의원이 본회의장을 빠져나갔다.


무기명 투표 방식인 만큼 당론에 따르지 않는 이탈표를 최대한 막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다만 퇴장했던 김예지 의원 역시 본회의장으로 들어와 투표에 참여했다.

야당은 이번에 탄핵안이 부결되더라도 통과될 때까지 재발의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국회 밖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압박하는 촛불 집회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