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이커머스 롯데온, 올해 두번째 희망퇴직 단행
근속 2년 이상 직원 대상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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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지난 6월에 이어 2차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롯데온은 18일 오후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사내 공지했다. 대상은 근속 2년 이상 직원으로 2022년 12월13일 이전 입사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내년 1월6일까지다. 희망 퇴직자에게는 6개월치 급여를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롯데온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며 퇴직을 희망하는 직원 입장에 서서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온은 올 들어 3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적자 폭을 개선하고 있다. 수익성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낮은 상품군의 구성비는 조정하고 버티컬 상품군을 집중적으로 강화한 결과다. 그 결과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적자 폭을 전년 대비 41억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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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