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주요 경제·정계 인사 등을 초청해 다음달 3일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사진은 대한상공회의소 전경. /사진=뉴시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요 경제·정계 인사 등을 초청해 다음달 3일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사진은 대한상공회의소 전경. /사진=뉴시스


대한상공회의소가 다음달 3일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주요 기업인·경제단체장·정계 인사·언론계 대표·주한 외교사절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국내 경제 위기 극복 및 재도약 의지를 다질 전망이다.


주요 경제 거물로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계 인사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에게 초청장을 보냈다. 우루과이, 이스라엘, 벨기에, 요르단, 필리핀 등 주한대사들도 자리에 함께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년인사회는 경제계 최대 규모의 신년행사다. 1962년 시작돼 올해 63회째를 맞는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경제 불확실성을 함께 헤쳐 나가는 의미로 경제계 리더들이 큰 참석 의지를 밝혔다"며 "성장 의지를 다지는 인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