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179명 전원 신원 확인… 유족 장례·심리 지원
1일 오전 6시 중대본 발표
이화랑 기자
2025.01.01 |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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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사망한 179명 전원의 신원이 확인됐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경찰청 자료를 토대로 피해 상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탑승객은 승객 175명,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다. 이번 사고로 꼬리 칸에서 구조됐던 승무원 2명을 제외한 탑승자 179명 전원이 사망했다.
구체적인 사고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정부는 지난해 12월29일 사고 직후 중대본을 가동하고 오는 4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 전국 시·도 20개소, 시·군·구 78개소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정부는 이달 초 여객기 사고 수습을 위해 전남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재난특교세)를 지원한다. 재난특교세는 대책본부 운영비와 응급구호비 등으로 쓰인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항공기와 동일 기종(B737-800)에 대해 101대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6개 항공사의 항공기 운영체계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오는 3일까지 시행한다.
보건복지부는 유가족에 대한 응급의료지원 및 장례·심리 지원을 지속한다. 지자체는 피해자 및 유가족을 지원하고 현장 상황 수습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는 지난해 12월29일 오전 9시3분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가 로컬라이저 등 공항시설물을 들이받고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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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