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KT 김영섭 "올해 AICT 도약 원년… AI분야에서 성과낼 것"
양진원 기자
2025.01.02 | 14:06:22
공유하기
|
김영섭 KT 대표가 올해 인공지능+ICT 컴퍼니(AICT) 컴퍼니 전환을 서두르자면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업 관계를 강조했다.
김 대표는 2일 판교사옥에서 진행한 시무식을 통해 "2025년은 AICT로 도약하는 실질적 원년으로 KT에게 매우 중요한 한 해"라고 말했다.
이날 김 대표는 "지난해 KT는 'AICT Company'로 변화하기 위해 역량, 인력, 사업의 혁신에 집중했다"며 "MS와의 파트너십으로 B2B AX 사업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CT, 미디어, 네트워크 분야에서도 다양한 AI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운을 뗐다.
시급한 것은 B2B 사업에서의 성과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올해 중점 목표 중 우선 과제는 세계 최고 기술을 가진 MS와 협업을 바탕으로 B2B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것"이라며 "미디어 사업 분야를 KT 잠재력 기반으로 혁신해 통신, IT에 이은 핵심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나가는 원년"이라고 부연헀다.
경영 관리 시스템 등도 혁신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AI와 IT 기술을 접목해 현대화된 시스템을 만들어 변화의 속도를 높여가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KT가 통신과 IT를 가장 잘 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산업 영역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국가에 기여하는 기존과 다른 수준의 성과를 내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며 "KT 구성원들이 역량을 높이고 협력의 고수가 돼야 한다. 사명감을 갖고 함께 화합해 달려가자"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양진원 기자
안녕하세요 양진원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