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와이, 'LA 산불' 건자재 수요 폭증 예상… 미 화재안전 인증 자재 수출 부각
이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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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의 고급 주거지를 강타한 대규모 전체 피해액이 약 500억달러(약 73조7400억원)로 집계되면서 에스와이 주가가 강세다.이 회사는 샌드위치패널의 UL안전 규격 인증과 관련해 'Fire Spread Index', 'Smoke Developed'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Class A'를 받고 미국에 수출중 인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오후2시55분 기준 에스와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0원(6.11%) 오른 4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LA 지역에서 약 1만채의 건축물이 소실됐으며,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팰리세이즈 지역에서만 5300채가 불탔으며 퍼시픽 팰리세이즈와 말리부 지역에서 약 1억5500만 달러(약 2286억 원) 규모의 유명인 소유 주택 20채가 화재로 소실되어 전체 피해액은 약 500억 달러(약 73조7400억 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피해가 불어나며 사후 복구 비용도 눈덩이처럼 늘어났다. JP모건체이스는 이번 산불로 인한 주택보험 지급액이 약 200억달러(약 29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캘리포니아주 상위 보험사 9곳은 로이터에 "보험 가입자와 협력해 보험금 청구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와이는우레탄 샌드위치패널을 미국 조지아 현대차 공장, 조지아 북부 바토우카운티 SK온 배터리 공장, 텍사스 테일러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등에 납품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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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