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노무현 지지자 글에… "정직하고 솔직한 대통령"
윤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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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 16: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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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지자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립다며 올린 글에 홍준표 대구시장이 보인 반응이 화제다.
지난 13일 홍준표 대구시장 지지자들의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 "그립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옛 기억들"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해당 글에 홍 시장이 2019년 노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올린 동영상을 첨부했다. 약 8분 길이의 해당 영상에는 홍 시장이 노 전 대통령을 회상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보면 홍 시장은 노 전 대통령을 두고 "대한민국 건국 이래에 비주류 서민 대통령"이라며 "다른 대통령들과 달리 솔직했던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치적 견해가 다르므로 '노무현 저격수'라고 얘기 들은 적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나는 그분에 대해 나쁘게 생각해 본 적 없다"고 전했다.
홍 시장은 정계 입문 당시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홍 시장은 "노 전 대통령이 '당신은 검사로서 명예를 쌓았고 변호사를 하게 되면 돈도 어느 정도 벌텐데 그런 당신이 뭐가 아쉬워서 여당으로 가려고 하나. 민주당으로 오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이 의로운 죽음은 아니기 때문에 경남지사 할 때 단 한 번도 애도 기간에 봉하마을 간 적이 없다. 그러나 비교적 정직하고 솔직한 대통령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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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