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왕인문화축제 3월29일 '팡파르'
영암=홍기철 기자
2025.01.20 | 14: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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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전남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와 구림마을 일대에서 3월29일부터 4월6일까지 열린다.
20일 영암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한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이번 주제는 '위대한 항해'다.
영암군은 왕인박사의 고대 국제문화 전파 유산을 바탕으로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공존과 공영의 세계적 가치를 조명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꾸민다는 방침이다.
'안전 축제' '생활인구 축제' '경제 축제'를 목표로 축제 성공을 지원할 '왕인문화축제기획단'을 구성한다.
1997년 시작된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역사성과 독창성을 겸비한 축제로, 매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 전통문화를 알리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
군은 올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축제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문화 가치를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식 군 관광과장은 "영암의 봄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성대하게 개최하겠다"며 "안전한 축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모범 축제로 거듭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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