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재 인근서 경찰관 폭행 여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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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3차 변론이 열리는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여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사진은 2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도로에 경찰 병력이 배치된 모습.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3차 변론이 열리는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경찰을 폭행한 여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 인근에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한 여성을 현행범 체포했다.

탄핵 심판 사건 3차 변론기일이 진행되는 시간이 다가오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 시위대가 헌법재판소에 모여들고 있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이날 충돌 상황에 대비해 헌법재판소 인근에 기동대 64개 부대, 경력 4000여명을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