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 협력업체 공사대금 '1000억' 현금 지급
중흥그룹 "협력사 원활한 자금 운용 도움 기대"
김창성 기자
1,310
공유하기
|
중흥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중흥그룹의 공사대금은 약 1000억원 규모이며 전액 현금 지급할 계획이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에 지급할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기로 한 것은 여러모로 힘든 시기에 상생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중흥그룹은 이번 공사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전국 30여 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앞서 중흥그룹은 지난해 추석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300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중흥그룹은 매년 우수협력업체를 발굴해 각종 인센티브 및 계약이행보증보험 면제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사현장에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전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창성 기자
머니S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