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덤 '영웅시대'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을 위해 성금 17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임영웅이 지난해 5월25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여린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에서 공연 중인 모습. /사진=뉴시스(물고기뮤직 제공)
가수 임영웅의 팬덤 '영웅시대'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을 위해 성금 17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임영웅이 지난해 5월25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여린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에서 공연 중인 모습. /사진=뉴시스(물고기뮤직 제공)


가수 임영웅의 팬덤 '영웅시대'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영웅시대는 이날 전국재해구조협회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 지원을 위한 성금 약 17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임영웅 팬으로 알려진 유튜버 '뮤직통'이 진행한 모금 방송에 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됐다. 해당 성금은 유가족에게 위로금 형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유튜버 뮤직통은 "가수의 선한 마음을 본받아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고자 모금을 진행했다"며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 주신 영웅시대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