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시총 15조달러 간다” 효과 지속, 테슬라 1%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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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시총이 15조달러까지 갈 것이라고 전망한 효과가 지속되며 테슬라가 1% 이상 상승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08% 상승한 404.6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또 미국증시는 관세 부과 강행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그럼에도 테슬라가 1% 이상 상승한 것은 머스크 호재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전일에도 2.87% 급등했었다. 테슬라가 시장의 예상에 미달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머스크가 컨퍼런스콜에서 로보택시 출시가 연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자 3% 가까이 급등한 것.
그는 연내 로보택시가 출시될 것이며, 규제 당국의 승인이 나면 2026년부터 양산에 돌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로보택시가 성공하면 향후 5년 내에 테슬라의 시총이 15조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기염을 토했다.
이같은 효과가 지속되며 테슬라는 전일 급등한 데 이어 오늘도 1% 이상 상승하는 등 이틀 연속 랠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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