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부산 밥상나눔 봉사활동 실시
장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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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2 | 11: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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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지난 10일 부산 서구에 위치한 부산연탄은행에서 취약계층에 연탄과 라면을 전달하고 '이웃옆愛 밥상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연탄은행은 부산에서 연탄 나눔, 세탁 지원, 무료 급식, 청소년 멘토링, 도서관 운영 등의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부산연탄은행과 손잡았다.
이날 롯데건설 영남지사와 부산 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은 '이웃옆愛 밥상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감자탕을 비롯해 다양한 메뉴와 간식 등 식사 200인분을 홀몸·재가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부산 서구 등 5개구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4만장과 라면 1000박스도 함께 기부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15년째를 맞는 롯데건설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형편의 가정이 밀집한 지역을 찾아가 연탄 등 난방용품을 기부함으로써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연탄 수량은 이번 겨울 기부한 건을 포함해 서울 40만장, 부산 등 38만1500장 총 78만1500장에 달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연탄과 라면, 감자탕 등을 통해 주민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과 라면 등은 임직원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면 기부금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도 함께 기부하는 '1대3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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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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