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천] 부평구, '농식품 바우처' 17일부터 접수 등
인천=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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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는 오는 17일부터 12월12일까지 취약계층의 농식품 소비를 지원하는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만 18세 이하)을 포함한 가구다. 가구원 수에 따라 신청한 달부터 12월까지 매달 농식품 이용권(바우처)이 차등 지원(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된다.
부평구는 농식품부 성과분석 대상(전국 10개 기초지자체)에 포함돼 가계부 조사가 이뤄지면서 2~3월에 신청한 바우처가 타 지자체보다 1개월 늦은 오는 4월에 2개월분(3~4월분)이 한꺼번에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 가구는 지원 받은 바우처로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자동응답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바우처는 신청일 기준 최대 18일 이내 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온라인몰(농협몰, 인더마켓 등)과 인천시 내 오프라인 매장(대형마트(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등), 편의점(CU, GS25 등), 중소형마트(오아시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 계양구,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계양구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사업'은 전세금 미반환 사례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저소득층이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피해를 예방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에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작해 지난해부터는 전 연령대의 저소득층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계양구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임차인으로 △전세금 반환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SGI)에 가입하고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청년)연소득 5000만원 이하, (청년 외) 연소득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연소득 7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기혼자는 유형에 관계없이 신청인과 배우자의 합산 소득으로 환산한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정부24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계양구청 2층 사회보장과로 방문하면 된다.
◇ 연수구, 소규모 채용행사 '제1회 일구데이' 개최
연수구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2025년 제1회 일구데이'를 개최한다.
'일구데이'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현장 면접을 통한 소규모 채용행사로, 구직자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 5회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 포트스비스, 조은맘 산후도우미, 석송 등 총 5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반도체 제조와 물류직, 지게차운전원, 클린룸 청소, 산후관리사, 하역적재 종사원 등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일구데이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연수구 일자리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전화 등으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행사 당일 구직자는 신분증과 이력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취업정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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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