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하선호, 깜짝 근황… 연예계 떠나 신촌 학원가 영어강사로
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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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1 | 17: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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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쇼미더머니' 등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린 래퍼 출신 하선호가 영어 강사로 변신한 근황을 깜짝 공개했다.
최근 하선호는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저 취업했어요! YBM 영어 강사의 갓생 개강 날 직장에서 래퍼였던 사실 발각 당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하선호는 "2월 졸업을 앞두고 신촌 YBM 영어 회화 강사로 취업했다"며 "오늘은 2월 수업 개강 날이다. 이 바쁜 날 영어 회화 강사는 어떻게 일하는지 보여드리겠다"고 소개했다.
그는 래퍼로 활동하던 때와는 다른 수수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열심히 강의를 준비하는 모습부터 일본어 공부 및 운동 등에 매진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날 하선호는 학원에서 일본어 강의를 듣던 중 강사가 래퍼 출신임을 알아보자 수줍게 웃어 보이며 "저 여기 영어 회화 강사다"라고 둘러댔다. 아울러 그는 한영 통역사로도 함께 일하고 있다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선호는 엠넷 '쇼미더머니6' '고등래퍼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19년 싱글 '돌멩이'로 데뷔한 후 다음 해까지 앨범을 내며 활발히 활동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돌연 "음악 활동 계획은 없다"며 "고3 이후로 음악은 거의 안 했다. 다른 진로를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대학에서 교직 이수를 하고 교생 실습에 나선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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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