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베를린 영화제 기자회견서 "김민희, 나의 매니저"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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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이 제7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홍상수 감독이 연인 김민희에 대해 "나의 매니저"라고 밝혔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7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홍 감독의 작품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이번 행사에 장편 경쟁 섹션에 초청받았다.
홍 감독은 영화제 인터뷰에서 "영화 작업에는 나와 어시스턴트, 붐 마이크 기사, 프로덕션 매니저 김민희까지 4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다른 스태프의 이름은 말하지 않았지만, 연인 김민희 이름만은 콕 집어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 두 사람은 독일 베를린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하고자 이동했는데, 임신 중인 김민희의 D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22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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