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은 전국의 대기가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1월 1일 오전 대구 군위군 산불 현장에서 산불진화용 헬기가 진화작업을 벌이는 모습. /사진=뉴스1
25일은 전국의 대기가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1월 1일 오전 대구 군위군 산불 현장에서 산불진화용 헬기가 진화작업을 벌이는 모습. /사진=뉴스1


25일은 전국의 대기가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강풍을 포함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유의해야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은 최저 영하 8~0도 최고 6~12도로 전망된다. 평년 최저 영하 6~3도 최고 6~12도보다 2~3도 정도 높은 수준이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바람이 불고 강원을 포함한 동해안에는 오는 26일까지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태풍급 강풍이 분다.대기는 매우 건조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화재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인천 영하 0도 ▲춘천 영하 7도 ▲ 강릉 영하 0도 ▲대전 영하 4도 ▲대구 영하 4도 ▲전주 영하 3도 ▲광주 영하 3도 ▲부산 영하 1도 ▲여수 영하 1도 ▲제주 2도 ▲울릉도 독도 2도 등이다.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7도 ▲강릉 10도 ▲대전 9도 ▲대구 11도 ▲전주 9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여수 8도 ▲제주 10도 ▲울릉도 독도 9도 등이다.


오후 기온이 오르면서 강이나 호수의 얼음이 녹아 깨질 수 있어 해빙기 안전 사고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