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변론 코앞인데' 윤 대통령, 아직 구치소?… 상황 보며 이동하나
강지원 기자
1,011
2025.02.25 | 14:16:21
공유하기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종 변론기일 재판 시작을 앞두고 여전히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50분 기준 서울구치소에서 머물고 있다. 기존 변론기일 때는 시작 1시간 전부터 헌법재판소에 도착해 대기하던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 행보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11차 변론기일을 열고 증거조사를 진행한 뒤 윤 대통령 측과 국회 측 대리인단의 종합변론을 각각 2시간씩 진행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 측은 최종 변론을 앞둔 대통령의 동선은 보안 사항이라며 말을 아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도 대리인단과 구치소 접견을 통해 마지막 변론 내용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상 윤 대통령은 헌재가 증거조사를 마친 후 종합 변론이나 자신의 최후 진술 시간에 맞춰 헌재에 입정할 것으로 추측된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