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의 증상과 치료법이 주목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오십견의 증상과 치료법이 주목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오십견은 흔히 50세 이후의 연령에서 나타난다고 알려졌지만 반드시 50대부터 발병하는 것은 아니다. 20대부터 오십견이 발생할 수 있어 어깨관절이 갑자기 뻣뻣해지거나 밤에 극심한 어깨 통증이 느껴진다면 오십견을 의심해볼 수 있다.


3일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오십견은 어깨의 만성적인 통증과 관절운동 제한을 특징으로 하는 흔한 질환으로 전체 인구의 약 2%에서 나타난다.

동결견이라고도 불리는 오십견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특발동결견은 원인 없이 견관절 내의 연부조직의 점진적인 구축으로 통증과 더불어 능동·수동 관절운동이 제한되는 질환이다. 이차동결견은 당뇨병, 갑상선 질환, 경추질환, 흉곽내 질환, 외상 등에 의해서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오십견의 증상은 ▲심한 통증 ▲야간 통증 ▲능동적·수동적 관절운동 제한 등이다. 처음엔 통증으로 인해 어깨를 안쪽으로 돌리기 힘들어하다가 증상이 심해지면 팔을 앞으로 들기 힘들거나 밖으로 돌리기도 버거워진다. 오십견에 걸리면 밤에 통증으로 잠을 제대로 못 자게 된다.

오십견은 대부분 저절로 낫는 자가회복질환으로 1~2년 안에 자연 치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 원칙의 기본은 보존적 요법이다. 가장 중요한 치료는 수동적 관절운동을 통한 관절운동 범위를 회복시키는 것이다. 긴 시간이 필요하지만 꾸준히 관절운동을 한다면 완치도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은 "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저절로 낫지만 일부의 경우에는 적절한 신장 운동과 충분한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