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의 망언을 폭로했다. 사진은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6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홍혜걸과 여에스더. /사진=뉴스1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의 망언을 폭로했다. 사진은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6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홍혜걸과 여에스더. /사진=뉴스1


의사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의 충격적인 발언과 의심스러운 행적을 폭로하며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과 탁재훈은 홍혜걸의 제주도 럭셔리 하우스를 찾았다. 이날 홍혜걸은 "아내와 현재 각집 살이 중이다. 부부끼리 살다 30년쯤 되면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있다. 5년 전 폐에 혹이 생겨 요양 겸 내려왔다. 무관심은 사랑의 반대가 아니다. '우호적인 무관심'이라는 말이 있다"고 설명했다.


홍혜걸의 집에는 골프연습장, 카약, 고가의 운동기구 등이 갖춰졌다. 모든 것이 아내 여에스더의 돈으로 산 것이 밝혀지자, 이상민과 탁재훈은 연신 감탄했다. "고가의 제트 보트를 사고 싶다"는 홍혜걸은 "같이 아내를 설득해 주면 두 분은 꼭 태워 드리겠다"며 이상민과 탁재훈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등장한 여에스더는 "1만원권이 많이 없어졌다. 돈 쓸 일이 있었냐"며 금고 속 현금를 체크했다. 쓸데 없는 물건을 구매한 남편의 모습에 여에스더는 "제가 각집 살이하는 이유가 이거다"며 분노했다. 오랜만에 아내를 본 홍혜걸은 "당신 너무 예쁘다. 이렇게 예쁜 60세 할머니 보셨냐?"라며 뜻밖의 발언을 던졌다. 이에 이상민은 "원래 아름다우셨다. 그런데 60세 할머니라니?"라며 황당해했다.

여에스더는 이에 맞서 남편이 과거 했던 말을 폭로하며 분위기를 급반전시켰다. "내가 폐경이 되니까 '이제 생물학적 매력이 떨어진다'고 하더라"는 충격 발언에 스튜디오는 순간 얼어붙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이거 이혼 소송감 아니냐?"라며 경악했다. 그러나 홍혜걸은 "난 그냥 의학적으로 설명한 것뿐"이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이상민은 "이렇게 살아 계신 게 신기하다"며 여에스더의 눈치를 살폈다.


뿐만 아니라 여에스더는 "주변에서 '혜걸씨가 찐 와카남'이라고 다들 알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상민이 "혹시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라는 뜻이냐?"고 묻자, 여에스더는 단호하게 "맞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모두를 경악케 하는 발언은 계속됐다. 여에스더는 "출장 갔다가 빨리 돌아온 날 남편과 연락이 되지 않았던 적이 있다. 나중에 영수증을 확인했는데 청담동에서 누군가와 2인분에 와인까지 마셨더라. 나중에 그 여성분과 출장도 같이 갔다"고 울분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