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식] 소상공인 경영안정화에 최대 250만원 지원 등
인천=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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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2025년 1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점포환경개선(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등) △홍보·광고(홍보물 제작, 온라인 홍보 등) △스마트기술 구축과 위생·안전(키오스크 구입, 매장 방역, 감시 카메라 설치 등) 등이다. 신청업체는 이 중 한 가지 사업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3월10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가 인천시에 등록돼 있고 창업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지원 금액은 신청 시 제출한 견적서 공급가액의 90%를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 이음텃밭 참여자 14일까지 모집
인천시는 14일까지 '이음텃밭'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음텃밭은 화학비료, 농약, 비닐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도시텃밭으로, 2021년 송도국제개발유한회사(NSIC) 소유 유휴지에 처음 조성된 이후 올해로 운영 5년 차를 맞이했다.
올해 이음텃밭은 1만4750㎡ 규모에 인천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시민텃밭 330개소, 5명 이상이 공동체로 참여하는 공동체텃밭 26개소가 마련된다. 또한, 토종텃밭, 토종논, 지역사회 기부를 위한 나눔텃밭, 경관 작물 구역도 함께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참가비 없이 텃밭 운영에 필요한 자원활동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텃밭 수확물을 기부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시민텃밭은 공개추첨(3월 21일)을 통해 선정하고 공동체텃밭은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확정한 후 22일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 19일부터 상자텃밭 2200세트 선착순 분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상자텃밭 2200세트를 선착순 분양한다.
상자텃밭 세트는 텃밭상자, 배양토, 상추 모종, 안내 책자 등으로 구성돼 집에서도 간단하게 채소를 키워볼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개인은 2세트씩,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 단체는 5세트 또는 10세트씩 신청할 수 있으며 세트당 분양가격은 5000원이다.
신청은 19일부터 21일까지 상자텃밭 신청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상자텃밭은 신청할 때 입력한 주소지로 직접 배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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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