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청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가 '제5회 의왕시 청소년의 날'(5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맞아 오는 4월 11일까지 '의왕시 청소년상'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의왕시 청소년상'은 부문별로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단체)에 수여한다. 4개 부문(참여·봉사, 효행·생활, 성취·포상, 창의·국제화)에서 부문별 최대 2명의 청소년 수상자를 선발한다. 청소년 역량개발 지원, 사회안전망 구축 등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한 청소년단체 1곳을 특별상으로 선발한다.


의왕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과 2년 이상 해당 분야의 경력이 있는 청소년단체가 수상 자격요건이다. 초·중등교육법 제2조 및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장, 주소 또는 거소 관할 동장 등 추천을 받아 방문 접수(시청 체육청소년과)하면 된다.

◇꿈누리 FC '축은영컵 유소년 풋살대회' 초등 1·2·4학년부 우승


의왕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 소속 꿈누리FC가 JY스포츠매니지먼트에서 주최한 '2025 축은영컵 전국 유소년 풋살대회'에서 우승을 휩쓸었다. 지난 15일 화성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등 취미반 50여 축구팀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의왕 꿈누리FC는 초등 각 학년 부에 한 팀씩 참가했다. 꿈누리 FC는 전승을 거둔 1학년부를 필두로 2학년, 4학년부가 우승했다.

특히, 1학년과 2학년은 꿈누리 FC 선수로 달성한 첫 번째 우승이다. 5·6학년부는 결승전 이후 승부차기까지 진행했지만, 준우승에 그쳤다. 꿈누리FC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생활체육 축구 강좌를 통해 구성한 팀으로 주 1회 취미반으로 운영하고 있다.